투호놀이는 일정 거리에 놓인 항아리(투호통)에 화살을 던져 넣는 전통 놀이입니다. 단오 축제나 설, 추석 같은 명절 행사에서 지금도 즐길 수 있는 놀이로, 눈과 손의 집중력이 필요해 남녀노소 모두 즐깁니다.
투호놀이의 유래
투호는 중국 한나라 이전부터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제전과 고구려전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인기가 없었지만, 조선시대 유교 문화가 퍼지면서 예법을 익히는 수단으로 활용됐습니다. 궁중 연회와 고관들의 모임에서 여흥으로 즐겼습니다.
투호놀이 방법
- 투호통을 바닥에 세웁니다.
- 투호통으로부터 약 1m 거리에 선을 그어 투척 위치를 정합니다.
- 한 사람당 화살 12개를 갖고 교대로 던집니다.
- 화살이 통 안에 들어갈 때마다 10점을 얻습니다.
- 총 120점 만점 중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이깁니다.
투호 세트 구성
| 구성품 | 특징 |
|---|---|
| 투호통 | 목재 또는 대나무 통, 입구 지름 약 10cm |
| 화살 | 속이 빈 대나무 화살, 길이 40-50cm |
| 살받이 | 통 주위에 놓는 낮은 받침 |
시중에서 판매하는 투호 세트는 2-5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히 즐기려면 항아리나 통을 투호통 대신 쓰고 나무젓가락을 화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호놀이는 단오 행사, 전통문화 체험 행사 등에서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규칙이 간단해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금세 재미를 느낍니다.
